전주대학교 박물관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1985년 개관한 이래, 전라북도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호남의 기독 명문사학으로 호남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었던 당시의 학술적, 신앙적인 자료를 끊임없이 수집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이는 호남지역의 기독교 역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근대사의 학술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은 것 들입니다. 특히 사진자료는 한국 근대화과정을 보여주는 실증적 자료로서 그 사료적 가치는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조사와 학술조사,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등을 통하여 지역문화 및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에 설치된 전통복식관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해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전통과 문화 그리고 근·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 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